루닛 주가 전망, 전환사채 이슈 정리 – AI메디컬주
안녕하세요 오스카입니다.
오늘은 AI 관련 주식 중 최근 의료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주식을 들고 왔습니다.
안타깝게도 좋은 의미가 아니라 나쁜 의미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환사채 문제로 많이 회자되었던 회사, 루닛이 되겠습니다.
루닛은 어떤 회사인가요?
루닛은 2013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의료 AI 기업입니다.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해 암 진단 및 치료에 기여하는 루닛은 GE헬스케어, 필립스 등 해외 의료영상장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사업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 루닛 스코프(Lunit Scope) 등이 있습니다.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는 암 진단을 위한 영상 해석 보조 솔루션 디바이스이며, 루닛 스코프(Lunit Scope)는 암 치료를 위한 놀라운 바이오마커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매출 비중은 해외 87%, 국내 13%다.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루닛 성능
아직 성능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10,000년 동안의 적자입니다.
희망적인 점은 지난 20년간 매출이 크게 늘고, 회사 규모도 커지고, 적자율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유지율이 적자에서 벗어났다는 것은 회사 내에서 영업할 여력이 있다는 뜻이다.
자금이 조성됐다는 의미로 긍정적으로 보인다.
아직까지는 매출보다는 연구와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루닛전환사채 발행
하지만 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인해 투자자로서의 인식이 많이 나빠졌습니다.
루닛이 뉴질랜드 유방암 검진 AI 전문기업 볼파라(Volpara)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수절차가 완료돼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문제는 자금조달이다.
약 1,66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전환사채란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회사채를 말합니다.
그만큼의 물량이 주식에 쏟아지고 그 물량을 받아들일 투자자가 없다면 주가는 크게 하락해 기존 주가도 크게 하락하게 된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번 루닛은 유상증자를 실시하였습니다.
주주권리 보호를 위해 무상증자까지 진행하겠다고 했는데,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전환사채를 발행해 보기에는 좋지 않다.
루닛 주가 전망
주가가 좋지 않습니다.
23년의 상승 기간을 거쳐 하락세로 돌아섰고, 현재는 월간 5일봉과 20일봉 사이의 데드크로스에 직면해 있습니다.
게다가 전환사채 발행으로 주가도 비관적이다.
물론 이번에 인수하게 될 볼파라와의 시너지 효과 때문이다.
향후 실적이 개선될 여지는 있지만, 주주 비우호적 행동을 보이는 기업에는 투자할 생각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루닛의 실적과 전환사채 발행, 주가 전망에 대한 제 생각을 살펴보았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