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Y입니다 🙂 예전에는 외출할 때마다 풀메이크업을 해야 했는데, 요즘은 5분만에 금방 끝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바르고 있어요. 나는 화장을 자주 한다.
저는 아이메이크업에 시간을 많이 쓰는 편이라 풀메이크업을 해요. 아이메이크업은 거의 안하는데 입술은 포기할 수 없어서 오버립 메이크업도 제대로 하고 있어요. 그러면 이렇게 하면 5~10분 안에 끝낼 수 있어요!
주기적으로. 재구매한 생활용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제가 자주 사용하는 10분 데일리 메이크업 튜토리얼을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사실 거의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데 이건 일리 메이크업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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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이것저것 골라서 사용하다보니 파우더 제품을 제외하고는 재구매도 많이 하는 실생활용품이 많아요. 그날의 옷에 따라 립스틱을 다르게 발라요. 조합이 조금 다르지만 거의 비슷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ㅎㅎ. 어렸을 때는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 봤지만 지금은 그냥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조합을 사용하고 있어요. ㅎㅎ 베이스.
패널 시카마누 세럼 쿠션 21호
빠르게 데일리 메이크업을 하기엔 쿠션만한 게 없죠. ㅎㅎ 보틀을 다 쓰고 제가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패널쿠션을 아이메이크업으로 발랐어요.
릴리바이레드 세범락 팩트
원래는 아이메이크업 전 아이프라이머 > 피지팩트를 사용해서 눈가 유분을 완벽하게 컨트롤했는데, 10분 메이크업이라 유분감이 쉽게 조절되는 컴팩트만 사용했어요 🙂 눈가에 고르게 펴 발라주세요 눈구멍, 밑면, 눈썹 부위.
웨이크메이크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 No. 5 뮤트 코랄 블러링
이 팔레트로 아이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어요 🙂
먼저 밝은 베이스 섀도우를 아이홀과 눈꺼풀 아래에 고르게 발라주었습니다.
빠르게 데일리 메이크업을 하는 편이라 시간이 지나면 번지는 느낌이 들 수 있어서 베이스스텝을 여러번 덧바르는 편이에요
풀메이크업이었다면 다양한 아이섀도우를 사용해 아이홀을 강조했을텐데 10분 메이크업이라 다른 섀도우는 다 생략하고 섀도우로만 아이라인을 그렸어요 ㅎㅎ
다크 브라운 컬러 섀도우로 눈꼬리 부분에 아이라인을 그려주고, 언더에는 살짝 톤다운된 레드 섀도우로 뒷슬릿 효과를 연출해주세요 🙂 빠르게 메이크업을 하려고 하는데, 만약 아이라이너를 사용하려면 섀도우를 더 발라서 출혈을 줄이고 아이라인만 발라야 해요. 한 번에 그리면 아이라인이 뜨기 때문에 아이섀도우를 빠르게 획으로 그리는 것이 더 쉽고 빠른 것 같아요. 물론 아이라이너를 사용하는 것보다 지속력이 그리 오래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마스카라도 생략합니다 ^_^마스카라 2호와 발열 뷰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빠른 데일리 메이크업을 위해 과감히 생략합니다.
시간이 좀 남으면 한번쯤 발라볼까? 보통은 뷰러로 그냥 닫아주는데요.
베네핏 프리사이슬리 마이 브로우 펜슬 2.5 에스쁘아 더 브로우 컬러 픽싱 카라 1호 베이지
눈썹은 평소대로 사용했어요 🙂 브로우 펜슬로 가이드라인을 그린 후 브로우 마스카라로 밝게 채워주세요!
저는 눈화장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눈썹은 너무 어둡지 않고 밝은색이어야 미친눈썹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10분 메이크업을 할 때에는 반드시 눈썹을 마무리한 후 이 과정을 거쳐주세요. 신기하게도 간단하고 빠르게 화장을 하면 눈썹 끝이 금방 지워지더라구요. 제 눈썹과 비슷한 컬러로 눈썹꼬리 부분에만 한번 더 발라주었어요!
브로우 마스카라를 바른 후. 섀도우를 바로 바르면 브로우 마스카라와 섀도우가 섞여서 오랜 시간 고정됩니다.
이렇게 아이메이크업이 완성되었어요!
드롭 B 컬러 커버 픽 컨실러 1호 클리어 베이지
저는 다크서클이 있어서 베이스 단계에서 컨실러를 사용하면 쉽게 지워지고 많은 양을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메이크업을 마친 후에는 컨실러를 소량 사용하는 편이에요.
다크서클 테두리 부분을 두 번 톡톡 두드린 후 네 번째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커버해줬어요.
컬러그램 쉐이딩 크리에이션 라이너 20% 쉐이딩
아이메이크업을 미니멀하게 하다보니 눈가가 칙칙해 보여서 애교살을 꼭 만들어요(바쁠땐 생략하는 편이에요 ㅎㅎ). 애교살라이너로 애교살을 만들고,
너무 밝지 않은 차분한 톤의 베이스 섀도우로 애교 피부 속을 채워주세요. 풀메이크업을 할 때에는 애교피부를 도톰하게 보이도록 신경쓰는 편이지만, 빠른 데일리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애교피부가 보이도록 펄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스럽게 완성된 애교살 생성!
오버립 메이크업
더샘 커버 퍼펙션 립 펜슬 2호 로지
정말 민낯일 때는 틴트 바르고 솝업 대충 바르고 마무리하는데, 메이크업 제품을 조금이라도 사용하는 날에는 오버립 메이크업을 포기할 수가 없어요 ㅎㅎ. 저는 립펜슬을 고를 때 거의 이 제품만 사용해요. 요즘 빠져있는 로지톤 오버립 메이크업에 딱이네요
연필로 오버립을 만든 후,
블란디바 비 블러리 틴트 3호 베쥬 라이크
더샘 립펜슬 로지와 함께 블란디바 블러 틴트를 매일 사용하고 있어요 🙂 너무 자주 발라서 벌써 부족해요 ㅠㅠㅠ
오버립을 포함한 입술 전체에 베이스 립으로 발라줍니다.
클리오 쉬폰 블러 틴트 11호 한강 브릭레드
안쪽에도 포인트 컬러를 발라주세요 🙂 저는 브릭레드 등 톤다운된 레드 컬러를 주로 발라요.
이로써 오버립 메이크업 완성!
쉐이딩 & 하이라이터
투쿨 포 스쿨 바이 로댕 쉐딩 1.5 뉴트럴 투 쿨 포 스쿨 바이 로댕 듀얼 컨투어 스틱 1호 웜 듀오
제가 요즘 쓰고 있는 쉐이딩 픽싱 조합!
모두 투쿨포스쿨(Too Cool for School) 제품입니다.
턱 부분은 쉐이딩으로 면도하고, 콧등은 스틱 쉐이딩으로 부드럽게 쉐딩해줍니다.
쉐이딩은 브러쉬를 휘두르며 쓸어준 뒤, 쉐이딩 스틱을 이용하여 손가락으로 대충 블렌딩해 주면 5초~10분만에 완성됩니다.
손으로 메이크업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글린트 하이라이터 1호 듀이문
하이라이터도 픽스로도 사용되는 글리터 제품이에요!
정말 빠르고 소용돌이 치는 동작으로 적용하십시오.
콧대, 콧대, 눈 밑 어두운 부분, 턱까지 부드럽게 펴 발라주면 됩니다!
하이라이터 효과가 강해서 이렇게 간단히 바르기만 해도 반짝반짝 빛이 나요. 오리지널 블러셔는 톤다운된 파스텔 핑크톤인데, 사진 찍을 때 애플존에 발라주었어요. 깜빡하고 블란디바 틴트로만 발랐는데 아쉽네요 ㅠ_ㅠ
평소 평소 사용하는 제품들로 초간단 10분 메이크업을 완성했어요. 아이메이크업은 거의 하지 않고 다른 부분은 그대로 사용하다보니, 꽤 화장을 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사진은 못찍은 블러셔를 추가하면 더욱 메이크업처럼 보일 것 같아요). 과정은 길지만, 실제로는 5분 안에 끝낼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됩니다.
조금 더 노력한 듯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마스카라를 한 번만 발라주면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좋으니까 바쁜 아침에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