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취 후 깨어나지 못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마취에 대한 4가지 오해 / 마취통증의학과 유동정 교수

전설적인 중국의사 ‘화타오’ 가관우가 견갑골에 스며든 독을 칼로 긁어내는 수술을 했을 때 마취 없이 바둑을 두며 술을 마시며 치료를 마쳤다고 한다.

마취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다면 현대인들도 관우처럼 고통을 견디고 수술을 받아야 했을 것이다.
오늘은 마취통증의학과 유정희 교수를 통해 마취중 전신마취에 대한 많은 오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신마취란 무엇입니까? 수술을 위해서는 환자의 의식, 감각, 움직임이 차단되고 반사작용이 유지되어야 한다.

특히 의식이 없고 움직임이 없고 통증이 없어야 합니다.
적절한 호흡, 혈압, 수액 공급을 유지하면서 이 세 가지 상태를 동시에 달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전신마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신마취에 대한 4가지 오해?

첫째, 수술 중 마취에서 깨어나 수술과 같은 통증을 느낄까 걱정됩니다.

둘째, 오히려 마취가 풀리지 않고, 수술 후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할까 걱정됩니다.
셋째, 수술 후 마취가 풀리면 심한 통증을 겪게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넷째, 수술과 마취를 하고 나면 머리가 더 나빠질까 걱정이다.
그럴 것이다.
우리는 하나하나 살펴보고 이러한 오해를 해소할 것입니다.
첫 번째 오해: 수술 중 마취에서 깨어남 마취 중 각성이란 겉으로는 정상적인 마취 상태로 보이지만 환자가 의식을 되찾는 현상이다.
매우 드물게 발생하며, 흡입마취제와 함께 전신마취를 시행하는 경우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정맥마취로 전신마취를 시행하더라도 드물게 의식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증을 느끼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환자가 의식을 되찾은 후에도 수술 당시를 기억할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마취 기술과 장비의 발달로 마취 깊이를 모니터링하는 장치를 부착할 수 있어 마취 중에도 각성이 가능하다.
원천적으로 방지합니다.
전신마취 중에는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마취가 유지되도록 약물 용량을 조절합니다.
기본적으로 환자의 혈압, 심박수, 산소포화도 외에 마취 상태와 깊이를 측정하는 장비가 추가된다.
장비에서 마취 깊이가 적절하지 않다고 확인되면 마취과 의사가 마취 용량을 조정합니다.
이 장비는 얕은 각성조차 방지합니다.
두 번째 오해 마취 후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수술과 마취 후에도 환자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수술 및 마취 후 회복이 지연됩니다.
이는 마취 자체의 문제보다는 수술 중 발생한 출혈, 저체온증, 환자의 갑상선 기능 저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취 후 회복이 늦어진다고 해서 마취가 깨지지 않는다는 오해가 있습니다.
2. 환자의 안정을 위해 환자를 급히 깨우지 않고 마취하에 수술실에서 중환자실로 이송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압, 맥박, 호흡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마취에서 깨어나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되면 환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천천히 움직여준다.
마취에서 깨어나 몸이 더 잘 회복되도록 돕습니다.
셋째, 마취에서 깨어날 때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수술 직후 통증을 급성통증이라고 합니다.
급성 통증 조절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수술 종료 후 자가 통증 조절 또는 경막외 카테터를 통해 진통제를 투여하면서 수술실을 나가게 됩니다.
회복실과 병실에서는 의료진의 관리와 각종 진통제의 투여를 통해 적극적으로 통증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진통제 내성이 생기지 않나요? 어떤 사람들은 관용이 생길까 봐 고통을 참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급성 통증에 대한 내성이 생기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급성 통증으로 인해 다른 나쁜 뇌신경 물질이 생성된다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넷째, 전신마취하면 머리가 더 나빠지나요? 기억력이나 인지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염증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시간이 지나면 회복됩니다.
수술 후 일시적인 인지 저하의 위험이 높은 사람은 나이가 많거나, 이전에 뇌혈관 질환이나 인지 저하의 병력이 있거나, 수술 시간이 긴 경우입니다.
마취과의사는 마취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 상황과 부작용, 합병증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전문가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이런 상황을 좀 더 빠르게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장비와 의학도 발달했다.
그게 다야. 수술과 마취를 앞두고 걱정과 불안이 많으실텐데요. 숙련된 마취과 의사들이 마취 전 환자 평가부터 마취, 수술 후 통증까지 최선을 다해 진료하고 있으니 위의 걱정은 접어두시고 치료를 진행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마취통증의학과 유정희 교수 본 포스팅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유튜브 채널 ‘숫자로 보는 건강’의 내용을 재편집한 내용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유튜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유정희 교수의 숫자로 보는 건강 편 URL: https:/ /www.youtube.com/watch?v=cWa2rdVwuWY 더 유용함 분당서울대병원 다른 포스팅 바로가기 칼 없이 뇌종양 수술하는 ‘감마나이프’ – 소개 뇌종양의 종류와 치료법 / 신경외과 김재용 교수 뇌종양은 두개골 내부에 발생하는 모든 종양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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