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뜨개질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아니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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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밑에서 집에 있는 게 정말 최고에요~ 이번에는 집에서 하는 취미로 어떤 손뜨개 인형을 만들까 고민하다가 뜨개개구리의 여우 인형을 뜨기로 했어요. 예상대로 처음에는 매끄럽지 않았어요 ㅎㅎ 뜨개개구리의 마커 사랑… ㅠㅠ 손뜨개 인형 만들기에 이렇게 미쳐본 게 오랜만인 듯해요. 에어컨 밑에서 하는 취미로 딱 좋은 작고 귀여운 여우를 뜨면 재밌을 것 같아요~ 어딘가 순진한 느낌이 있죠?? 와이어로 자립할 수 있는 손뜨개 여우 인형. 아기 같은 느낌이 들지만 원래 니트로 입혀봤는데 너무 꽉 끼더라고요 바지도 못 입혔어요. 바지 없이도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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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손염색 원사를 스웨터에 섞어서 뜨니까 훨씬 더 좋은 뜨개질 인형이 나온 것 같아요. 집에서 취미로 인형 뜨기도 하고, 디저트 먹으러 카페도 다니고 있어요. 시간만 더 지나면 여름이 다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그렇죠?? ㅎㅎ 귀여운 뜨개질 여우 인형은 세실의 니들포인트 인형 수업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수업 문의는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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