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통증 #손가락관절통 #엄지관절통 엄지관절통이 발생하며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
손가락 기능의 중요성을 평가하면 엄지손가락이 약 40%로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손가락의 움직이는 방향이 나머지 손가락의 방향과 다르고 물건을 잡거나 들어올릴 때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면 다양한 일상 활동이 제한됩니다.
특히 손목건초염은 엄지손가락뿐만 아니라 손목에도 증상이 나타나 손목질환과 혼동될 수 있다.
이는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엄지관절 통증을 유발하는 건초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아래 본문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건초염은 손목에서 엄지손가락까지 이어지는 힘줄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건초는 힘줄을 칼집처럼 둘러싸는 얇은 막으로, 힘줄이 마찰 없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염증은 힘줄이 있는 곳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손목의 근육과 관절은 지속적으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손목에서 엄지손가락까지 이어지는 힘줄 부위에 염증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때 발생하는 통증과 경직 증상을 손목건초염이라 합니다.
장기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만성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근육 약화로 이어져 이물질이 잦아들고, 재발의 위험도 높으므로 조기에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손목과 손가락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활동으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손목과 손가락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사용량이 많은 직업(악기 연주자, 요리사, 미용사, 게이머 등)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반대로, 손목을 많이 사용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골프, 테니스, 자전거 등 손목과 손가락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스포츠를 했을 때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PC나 스마트폰의 잦은 사용으로 연령, 직업에 관계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손목, 엄지관절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질병의 원인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목이 뻣뻣하고 쓰라림, 관절통에 주의하세요. 손목건초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과 부기입니다.
특히, 아픈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심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손가락이 굳어지고 운동 장애, 근육 약화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병뚜껑 열기, 양치질 등 간단한 일상생활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손목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정중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손가락에 저림과 통증이 나타난다.
한편, 건초염은 손에 저림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두 질환을 명확히 구분하는 의학적 진단이 필요합니다.
염증 정도, 통증, 퇴행 정도 등을 고려하여 치료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엄지관절 통증이 경미한 경우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시도해야 합니다.
항염증제로 부기를 가라앉히고, 보호대를 착용해 움직임을 줄이고, 질병을 일으킨 활동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일련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 방법은 병변 부위에 최소 절개를 한 후 힘줄을 덮고 있는 인대 일부를 절단하여 힘줄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시키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수술 후 빠른 호전을 보이며 만족도도 높습니다.
통증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손목건초염 증상이 있더라도 쉬면 좋아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질 뿐만 아니라, 치료의 강도와 재발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손목과 손가락 관절의 건강을 위해서는 지나치게 반복적이고 무리한 움직임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손목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에는 수시로 스트레칭이나 스팀, 마사지 등을 통해 경직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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