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지에서 만나는 예상치 못한 꿀템에 대한 기대감, 다들 공감하시죠? 특히 일본 드럭스토어는 마치 보물찾기처럼 새로운 제품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한 곳인데요. 얼마 전 일본 여행 중, 사람들이 정신없이 카트에 쓸어 담는 한 제품을 보고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바로 일본 드라이샴푸 티슈였어요. ‘이거 분명 숨겨진 인기템이다!’ 직감하고 저도 모르게 꽤 여러 개를 집어 왔답니다.
땀과 유분, 순식간에 산뜻하게? 드라이샴푸 티슈 사용기
제가 구매한 제품은 카오 메리트 데이+ 드라이샴푸 티슈로, 12매가 들어있었습니다. 물 없이 간편하게 샴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어요. 운동 후 땀으로 찝찝할 때, 혹은 앞머리가 갑자기 떡져서 신경 쓰일 때, 급하게 머리를 정돈해야 할 때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신기했던 점은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땀으로 인해 축축해지기 쉬운 목덜미 부분에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었어요. 여름철이나 격렬한 활동 후에는 정말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 특징 살펴보기]
* 물티슈 타입: 한 장씩 뽑아 쓰는 방식이라 사용이 간편했습니다.
* 밀봉력: 다행히 밀봉이 잘 되는 편이라, 12매를 다 사용할 때까지 티슈가 마르지 않고 촉촉함을 유지하더라고요.
* 간편한 휴대: 콤팩트한 사이즈라 가방에 쏙 넣어 다니기 좋습니다.
* 특유의 향: 땀이나 기름으로 인한 불쾌한 냄새를 잡아주고 은은한 향을 남겨주어 더욱 산뜻한 느낌을 줍니다.
뜯어보면 이렇게 구멍이 송송 뚫린 독특한 형태의 드라이 티슈가 나옵니다. 이걸로 머리를 가볍게 쓸어내리듯 닦아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실제 사용해보니…]
점심시간이 지나고 슬슬 머리에 유분이 올라오기 시작할 때, 바로 테스트에 돌입했습니다. 티슈로 머리를 닦아낼 때는 순간적으로 물티슈로 닦는 것처럼 약간 축축한 느낌이 들었어요. ‘어, 생각보다 물기가 많네?’ 싶기도 했죠.
하지만 몇 번 머리를 닦아내고 난 뒤, 손으로 가볍게 털어내듯 말려주니 정말 신기하게도 기름기가 어느 정도 정돈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완전히 샴푸한 것처럼 보송보송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떡진 머리 상태에서 벗어나 훨씬 깔끔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머리를 너무 안 감아서 떡진 기름을 완전히 제거하려는 목적보다는, 땀이나 일시적인 유분으로 인한 찝찝함을 해소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느꼈습니다. 급하게 외출해야 하거나, 미용실에 가기 전 잠시 머리를 정돈해야 할 때 응급템으로 활용하기에는 아주 괜찮은 것 같아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운동이나 야외 활동 후 땀 때문에 머리가 찝찝하신 분
* 갑자기 앞머리가 떡져서 신경 쓰이는 분
* 장시간 이동 중 머리를 감기 어려울 때
* 급하게 외출해야 하는데 머리 정돈이 필요할 때
진정한 뽀송함을 원한다면? 비교 추천템!
솔직히 말하면, 제가 기대했던 ‘완벽하게 샴푸한 듯한 뽀송함’을 기대하신다면, 조금은 아쉬울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물티슈 타입이다 보니 한계는 있더라고요.
하지만 정말 샴푸한 것처럼 뽀송한 느낌을 원하신다면, 저는 유아른 비건 드라이샴푸 앰플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제품은 앰플 타입이라 뿌리는 드라이샴푸처럼 머리가 하얗게 되는 현상 없이, 마치 수분 에센스를 바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유분을 잡아주고 산뜻함을 선사합니다. 앞머리 떡짐이나 오후만 되면 정수리가 기름지는 분들에게는 정말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 줄 거예요.
이번 일본 드럭스토어 쇼핑에서 만난 드라이샴푸 티슈는 ‘완벽하진 않지만, 급할 때 정말 유용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해주었습니다. 여러분도 여행지에서, 혹은 일상 속 예상치 못한 순간에 떡진 머리로 당황하지 않도록 이런 간편한 아이템 하나쯤 챙겨두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