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나는 겨드랑이 관리!
데오드란트 효과, 부작용, 사용법
날씨가 따뜻해지면 가장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 바로 땀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냄새를 동반한 겨드랑이 땀은 스스로를 불편하게 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불쾌감을 줄 수 있어 더욱 고민이 커집니다.
이때 유용한 제품이 바로 데오드란트입니다.
하지만 데오드란트를 사용할 때 지침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색소침착, 염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땀샘이 겨드랑이 등에 많이 분포되어 있어
땀이 겨드랑이에서 특히 많이 나는 이유는 뭘까요? 땀샘은 전신에 걸쳐 약 200~500만 개가 분포돼 있는데, 특히 손바닥, 겨드랑이, 이마 등에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유독 겨드랑이에서 나는 땀의 냄새는 역합니다.
주로 겨드랑이에 분포돼 있는 아포크린샘에서는 땀이 지방, 피지 등의 성분과 결합하여 나오므로 악취가 납니다.
데오드란트는 이러한 ‘겨땀’을 억제하는 데 유용합니다.
데오드란트 효과와 부작용
데오드란트(Deodorant)는 ‘제거, 분리’라는 뜻의 ‘de’와 ‘냄새, 악취’라는 뜻의 ‘odor’가 합쳐진 단어로, 땀 냄새를 제거해주는 제품을 말합니다.
데오드란트는 하루 1~2번 이내로 피부의 땀을 조절하는 용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인위적으로 억제하는 데오드란트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자극성 피부염이나 색소 침착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데오드란트의 알루미늄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이 성분이 신체에 독성을 남겨 신장질환을 유발하고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어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